라켓소년단 김성철, 박해수, 이준혁 초특급 카메오 빛났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 6화에 초특급 카메오들이 출연했습니다. 바로 김성철, 박해수, 이준혁 배우가 그들인데요. 내노라할 연기력의 소유자인 이들은 라켓소년단 제작진과의 예전 인연으로 6화에 카메오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 김성철 배우 : 공사장 박총무 역

 

김성철 배우는 라켓소년단 6화에서 배드민턴부 아이들이 광주에서 건설현장 일용직으로 돈을 벌 때, 건설현장의 박총무역할을 맡았습니다. 껄렁껄렁한 인상으로 등장한 김성철 배우는 아이들에게 어른들, 특히 꼰대들을 너무 믿지 말라고 다그칩니다. 

 

 

김성철 배우는 라켓소년단의 정보훈 작가의 이전 작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법자로 출연했던 이력이 있는데요. 아마도 이 때의 인연으로 이번 카메오에 출연하게 된 것 같습니다. 

 

라켓소년단 김성철 / 출처 : SBS

 

- 박해수 배우 : 배드민턴 코치 이재준 역

 

박해수 배우는 라켓소년단 6화에서 윤현종 코치(김상경 배우)의 학창시절 죽마고우 이재준 역할을 맡았습니다. 초등학교 배드민턴부 코치로 활동 중인 박해수 배우는 최신 음악과 트렌드에 밝은 신세대 코치인데요.

 

윤현종 코치와 박해수 배우는 요즘 아이들은 옛날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서 운동한다며, 예전 그들이 운동할 때를 떠올립니다. 매일같이 선배들에게 구타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들. 

 

 

그것이 정상이 아님을 잘 알고있던 윤현종 코치와 박해수 배우. 시간이 흘러 아이들을 가르치는 그들은 이제 더 이상 폭력없이 즐거운 운동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박해수 배우 또한, 정보훈 작가의 이전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제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적이 있지요. 

 

라켓소년단 박해수 / 출처 : SBS

 

- 이준혁 배우 : 공사장 유반장 역 

 

이준혁 배우는 라켓소년단 6화에서 건설현장의 유반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는 앞서 말한 박총무(김성철 배우)와는 상극으로 항상 티격태격하는 원칙주의자...인줄 로만 알았으나, 실은 어린 라켓소년단을 등처먹는 나쁜 어른으로 등장합니다.

 

이준혁 배우는 라켓소년단 연출자인 조영광 감독이 제작한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한 인연으로 이번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했습니다. 

 

라켓소년단 이준혁 / 출처 : SBS

 

이처럼 연기력 출중한 배우들이 카메오로 출연한 라켓소년단 6화. 앞으로 또 어떤 카메오들이 등장해서 우리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