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최고의 감동 드라마라고 불러도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이 마지막회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라켓소년단 마지막회는 8월 2일 월요일 밤에 방영되는데요.
소년체전 결승전에 진출한 전남 대표(해남과 화순)아이들이 절대강자인 서울 대표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어제 방영된 단식 경기에서 이용태, 방윤담이 각각 승리하여 기세를 올렸던 전남 대표.
특히 이용태는 과거 자신의 우상이던 이용대의 플레이를 따라하던 것을 멈추고, 강점을 보이는 크로스 헤어핀 공격으로 누구보다 본인을 잘 아는 오재석에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3경기 복식에는 절대강자 박찬과 오재석 듀오가 버티고 있습니다. 같은 전남 대표인 화순 중학교 아이들의 부상, 에이스인 해강의 눈부상으로 인해 객관적인 전력이 한참 뒤졌던 전남 대표. 하지만 윤현종 코치는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오대 배치를 변경합니다.
바로 3경기 복식은 에이스 윤해강과 일품 수비 나우찬이 준비하게 된 것입니다. 최종 결승전,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수비력이 일품인 나우찬의 대활약과 각성한 윤해강이 힘을 합쳐 서울 대표를 이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그동안 성실하고 묵묵하게 여러 훈련에 참여해왔고, 객관적인 실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수비력만큼은 전국 최고 레벨을 가진 우찬이 결승전의 키가 될 것 샅습니다.
그렇다면, 라켓소년단의 마지막은?
아마도 라켓소년단 마지막 경기는 윤해강 vs 강태선 (강승윤)이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어제 공개된 라켓소년단 마지막회의 예고 영상을 보면, 소년 체전 이후의 모습들이 그려졌는데요.
라켓소년단 중반부터 등장한 잊혀졌던 천재 강태선과,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배드민턴에 대한 애정이 생겨 전국일짱과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삼은 윤해강. 신구를 대표하는 두 천재의 대결로 라켓소년단이 유종의 미를 거두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여기에 라켓소년단 마지막회에는 특별한 카메오가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바로 정보훈 작가의 전작에 출연했던 이규형 배우와 조영광 PD의 전작에 출연했던 소녀시대 권유리가 카메오 출연한다고 하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권유리가 '배드민턴 국가대표 임서현'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서현 또한 종종 극중에 이름으로 등장했었지요. 또한 세윤의 롤모델로도 알려져있지요. 그렇다면, 세윤과 임서현의 경기 또한 기대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라켓소년단 마지막화, 강태선과 윤해강의 대결, 카메오로 출연하는 이규형과 권유리(임서현 예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라켓소년단 마지막회는 8월 2일 월요일 밤에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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