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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정보/재테크

강방천 etf, 에셋플러스 글로벌 플랫폼 액티브 장기투자 추천

by 포티덕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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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하면서 제가 멘토로 꼽는 분이 여럿 계십니다. 동학개미운동의 창시자인 존리 대표, 노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창희 대표,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괴적 혁신 기업'에 장기 투자하여 기업의 주인이 되라는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의 강방천 회장입니다. 최근 강방천 회장의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에서는 흥미로운 투자 상품을 출시했는데요. 바로 강방천 etf라고도 불리는 에셋플러스 글로벌 플랫폼 액티브 etf입니다. 

 

156억원의 신화 강방천 회장 / 출처 : tvn 유튜브

 

 

저는 개인적으로 이 상품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요. 총 보수가 무려 거의 1%대를 넘어가는 상품 임에도 불구하고, 이 etf를 운용하는 것이 강방천 회장의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인 점, 그리고 평소 강방천 회장이 여러 인터뷰와 방송에 나와 밝힌 그의 투자 철학을 보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이 상품에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투자를 하게된다면 최소 3년~5년, 그 이상의 장기 투자를 생각 중입니다.

 

강방천 회장은 항상 일등 기업 중심의 장기 투자 원칙을 고수합니다.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우리 세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더욱 강해지는 기업, 변화하는 미래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기업 등에 투자하는 것이지요.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은 이처럼 구조적 경쟁력이 있는 일등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것이 바로 그들이 이야기하는 가치투자인 것이지요.

 

 

그 중에서도 제가 이번에 출시된 '강방천 etf' 에셋플러스 글로벌 플랫폼 액티브 etf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바로 그동안 강방천 회장이 누누히 밝혀온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그의 확신 때문입니다. 흔히 플랫폼하면 우리는 카카오, 네이버, 쿠팡 등의 국내 인터넷 기업과 구글, 페이스북 등의 글로벌 기업을 떠올리는데요. 강방천 회장은 이들을 넘어 '사람들이 상호작용하는 생태계'를 가꾸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여러 형태의 기업들에 주목했습니다.

 

강방천 etf의 특징 / 출처 : 에셋플러스 자산운용

 

과거에는 기업이 우리 소비자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때 모든 과정을 독점하여 제공했는데요. 전통적인 대기업 체제 아래서의 시스템이지요. 그러나 최근에는 각 공급 단계별 전문화와 세분화가 이루어지면서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 각자의 영역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강방천 회장과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은 바로 이 포인트에서 착안하여 etf 종목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지난 11월 16일 처음 주식 시장에 상장한 강방천 etf, 에셋플러스 글로벌 플랫폼 액티브 etf는 상장 당일 한 주당 가격 9,980원으로 시작했는데요. 일주일 동안 최고점 10,172원의 시세를 보이다가,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세계 증시가 출렁인 26일, 다시 9,935원으로 상장 이 후 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상장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강방천 etf의 장점은 그동안 수십년의 보증된 투자 성공과 확고한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안정되면서도 엄청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 강방천 회장의 관점과 함께하는 투자 상품이라는 것입니다. 앞서도 말했다시피 그는 구조적인 경쟁력을 갖춰 장기적으로 업계의 일등 기업이 될 종목들을 주목하는데요. 당연히 강방천 etf에도 이러한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강방천 회장이 주목하는 글로벌의 다양한 플랫폼 기업들이 적절히 구성된 이 상품은 기존에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주식 투자 상품이라 여겼던 미국 S&P 500지수를 비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구요. 따라서 당연히 S&P 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과 약 65% 중복됩니다. 나머지 35%는 강방천 회장과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에서 따로 선택한 파괴적 혁신 기업들이 리스트업 되었습니다. 현재 강방천 etf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들 상위 10개 기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종목 비중
테슬라 21%
엔비디아 7%
마이크로 소프트 7%
알파벳 7%
TSMC 4%
어도비 4%
쇼피파이 4%
유니티 4%
도큐사인 4%
페이팔 4%

 

상위 10개 종목들을 보면 미국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에 포함되어있는 기업들이 눈에 띕니다. 주목해야할 것은 바로 테슬라의 투자 비중인데요. 다른 기업들이 4~7%대의 비중인데 반해, 강방천 etf에서는 테슬라의 투자 비중이 무려 21%나 됩니다. 그만큼 강방천 회장이 테슬라라는 기업의 가치를 지금보다 훨씬 더 높게 따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테슬라는 자동차 기업이 아닌 전기차-자율주행을 넘어서는 하나의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투자하는 입장에서 강방천 etf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가 중요해집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투자자라면 이 상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자신의 투자 성향과 철학이 어떤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저같은 경우는 이 상품이 저의 투자 철학과 제가 지금 처한 상황에도 잘 맞는 것 같아 투자를 고려 중에 있습니다. 

 

- 국내 주식보다 미국의 파괴적 혁신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

- 개별 기업 투자 리스크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싶은 투자자

- '플랫폼 비즈니스'의 미래 확장성에 확신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

- 매일 주식창을 보며 스트레스 받는 것이 싫은 투자자

- 큰 걱정없이 S&P 500 지수보다 초과 이익을 내고 싶은 투자자

- 당장 일희일비가 아닌 최소 3년~5년 투자가 가능한 투자자

- 강방천 회장의 관점을 믿고 따를 수 있는 투자자

 

이상이 제가 생각하는 이 상품에 적합한 투자자가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최소 3~5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원하는 사람에게 익숙하다는 것입니다. 비교가 될지 모르겠으나, 과거 강방천 회장의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에서 운영했던 글로벌 리치 투게더 등 여러 펀드 상품의 경우 최소 3년이 지나야 50% 이상의 고수익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 강방천 회장의 장기 투자 관점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는 뜻이겠지요. 

 

 

따라서 단기적인 투자 성과를 중시하고, 하루하루의 주가 변동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은 이 상품이 어울리지 않을 듯 합니다. 또한 60%이상의 기업이 미국 S&P 500과 나스닥 100과 중복되기 때문에, SPY나 qqq, 국내의 해외주식형 etf상품에 많은 비중을 투자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리 매력적이지 않은 상품일 수도 있지요. 더군다나 앞선 상품들보다 훨씬 비싼 총 운용 보수 1%대의 비용(총 보수 0.99% + 기타 제반 비용)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투자자분들이 이 etf를 꼼꼼히 파악하고, 자신의 성향과 투자 철학과도 맞는지 확인한 후에, 강방천 회장의 관점과 투자방향에 확신이 선다면 한 번 즈음은 믿고 따라가도 될 상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상, 강방천 etf라고도 불리는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의 글로벌 플랫폼 액티브 etf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당연히 해당 상품에 대한 매수 추천이 절대 아니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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