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수홍1 영화 신과함께3, 진기한을 기대한다 개인적으로 한국 웹툰 중 가장 역작으로 꼽는 작품은 주호민 작가의 신과함께입니다. 화려하고 디테일한 그림체는 아니었지만, 작품 자체가 주는 메시지와 살아 숨쉬는 듯한 캐릭터들이 너무 인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랬기에, 신과함께가 영화화된다고 했을 때 엄청난 기대를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2편까지 제작된 영화 신과함께는 매우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원작의 감동을 기대했지만, 영화 신과함께는 그저 화려한 CG와 과도한 신파로만 어필하려 했습니다. 신파 요소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웹툰 신과함께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독자의 감정선을 건드렸던 것에 비해 영화는 매우 작위적인 부분이 강했지요. 또한 웹툰에서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김자홍을 영화에서는 소방관으로 분하게 한 것도 아쉬웠습니다. 평.. 2021. 5.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